오늘은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제철 회와, 반대로 여름에는 조금 피하고 싶은 회들을 블로그 스타일로 정답게 정리해볼게요. 회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저도 싱싱한 회 한 점에 초장 찍어서 밥 한 숟갈 먹으면 세상 행복하더라고요. 그런데 계절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회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특히 여름에는 제철을 맞아 더 맛있어지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살이 빠지거나 식감이 떨어져서 아쉬운 녀석들도 있답니다. 자, 그럼 여름 제철 회와 맛없는 회 목록, 함께 알아볼까요?


여름 제철 회 목록

여름이면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는 보양식으로 회만 한 게 없죠. 제철을 맞은 생선들은 살이 통통하고 기름기가 적당히 올라서 씹을 때마다 감칠맛이 팡팡 터져요. 여름에 꼭 먹어봐야 할 제철 회들, 소개해드릴게요!

1. 농어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철 회 중 하나가 바로 농어예요. 농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살이 꽉 차고, 단단한 식감과 진한 기름맛이 일품이죠. 크기가 클수록 맛이 더 좋다고 해서, 횟집에서 농어회 주문하면 살짝 기대감이 생기곤 해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D, 철분 같은 영양소도 많아서 여름철 기력 보충에 딱이랍니다. 얇게 썰어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그 쫄깃함에 반해버릴 거예요.

2. 민어

민어는 여름 보양식의 황제로 불릴 만큼 유명하죠. 특히 7~8월이 제철이라 삼복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 최고랍니다. 민어회는 숙성해서 먹으면 더 감칠맛이 살아나는데, 껍질과 부레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특별해요. 살이 쫄깃하고 기름진 뱃살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라 한 번 맛보면 잊기 힘들어요.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던 고급 어종이라니, 이번 여름엔 민어회로 몸보신 해보는 건 어떨까요?

3. 병어

병어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 여름에 뼈째로 썰어 세꼬시처럼 먹기 좋아요. 살이 연하고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매력적이죠. 산란을 앞둔 여름에 잡히는 병어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영양 면에서도 훌륭하답니다. 뼈가 부드러워 씹는 맛도 있고, 특유의 감칠맛 때문에 회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병어회 한 접시 앞에 두고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이면 여름밤이 더 즐거워질 거예요.

4. 장어 (붕장어, 갯장어)

장어는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하죠? 구이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붕장어(아나고)나 갯장어(하모)로 회를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붕장어회는 기름진 고소함이 강하고, 세꼬시로 썰어 뼈째 먹으면 오돌오돌한 식감이 매력적이죠. 갯장어회는 포를 떠서 먹는데, 살이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장어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A가 많아서 혈관 건강에도 좋고, 더위에 지친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최고랍니다.

5. 한치

한치는 여름철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별미죠. 6~8월이 제철이라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단맛까지 느껴져요. 오징어보다 더 섬세한 맛이 특징인데, 제주에서는 물회로, 동해안에서는 횟감으로 많이 먹죠. 한치회는 얇게 썰어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 담백함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여름밤 바다 앞에서 한치회 한 점, 꼭 드셔보세요!

6. 자리돔

제주도에서 사랑받는 자리돔은 5~7월이 제철이에요. 크기는 작지만 탱탱한 살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뼈째 썰어 세꼬시로 먹기 딱 좋아요. 초장 없이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만큼 자연스러운 풍미가 매력적이죠. 여름철 제주 여행 계획 있으시면 자리돔 세꼬시 꼭 챙겨 드셔보세요. 입맛 없을 때도 확 살아나게 해줄 거예요.

여름에 맛없는 회

이제 반대로 여름에는 살이 빠지거나 기름기가 줄어서 맛이 덜한 회들을 알아볼게요. 제철이 아닌 생선들은 식감이나 풍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여름엔 살짝 피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답니다.

1. 방어

방어는 겨울이 제철인 대표적인 생선이에요.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엔 기름기가 적고 살이 물러서 맛이 떨어지죠. 겨울에는 지방이 꽉 차서 고소하고 쫀득한데, 여름엔 그 매력이 반감돼요. 방어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겨울까지 기다리셨다가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2. 광어

광어는 사실 사계절 내내 양식으로 즐길 수 있는 회지만, 자연산 기준으로는 겨울이 제철이에요. 여름엔 살이 조금 푸석해지고 기름기가 덜해서 쫄깃함이 덜 느껴질 수 있죠. 물론 양식 광어는 언제 먹어도 무난하지만, 제철의 싱싱함을 기대한다면 겨울에 드시는 게 더 나을 거예요.

3. 우럭 (조피볼락)

우럭도 광어와 비슷하게 겨울이 제철이에요. 여름엔 산란기를 지나면서 살이 빠지고 식감이 덜 쫀득해지죠. 단백질 맛은 여전하지만, 겨울에 비하면 기름기가 부족해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우럭회 좋아하신다면 쌀쌀한 계절에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4. 도미 (참돔)

참돔은 봄과 겨울에 살이 꽉 차고 맛있는데, 여름엔 산란 후라 살이 연해지고 기름기가 줄어요. 쫀득하고 담백한 맛을 기대하기엔 조금 부족할 수 있죠. 여름 도미회는 숙성으로 커버할 수 있긴 하지만, 제철의 싱싱함을 느끼고 싶다면 다른 계절에 드셔보세요.

5. 전어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이라는 말이 있죠. 전어는 가을이 제철이라 여름엔 지방 함량이 적고 살이 덜 차요. 가을에 비하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부족해서, 여름 전어회는 조금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전어회는 가을까지 기다리시는 게 좋을 거예요.


여름 제철 회와 맛없는 회, 어떠셨나요? 농어, 민어, 병어, 장어, 한치, 자리돔은 여름에 꼭 챙겨 먹으면 좋을 녀석들이고, 방어, 광어, 우럭, 도미, 전어는 제철이 지나 맛이 덜한 친구들이에요. 물론 양식 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사계절 내내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의 싱싱함과 영양은 역시 놓칠 수 없는 매력이죠.
여름엔 더위 때문에 입맛 없을 때가 많잖아요. 그럴 때 싱싱한 제철 회 한 접시에 시원한 음료 한 잔 곁들이면 기운이 확 살아날 거예요. 횟집 가실 때 위생도 꼭 체크하시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회 드시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보내세요! 혹시 제가 놓친 여름 제철 회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더 찾아볼게요. 그럼 다들 맛있는 회 많이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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